EPS 뜻 | 주당순이익이란? 초보자도 5분만에 이해하는 핵심 공식

EPS란 무엇인가요? 주당순이익의 뜻과 PER과의 관계를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정리했습니다.

EPS이란 무엇인가요?

EPS는 'Earnings Per Share'의 약자로, 우리말로는 "주당순이익"이라고 부릅니다. 쉽게 말하면, 기업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을 주식 한 주당 얼마씩 나눌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.

EPS를 계산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.

EPS = 순이익 ÷ 발행주식 수

예를 들어, 어떤 회사가 1년 동안 100억 원을 벌었고, 발행한 주식 수가 1천만 주라면,

EPS = 100억 ÷ 1천만 주 = 1,000원

즉, 한 주당 1,000원의 이익을 낸 셈입니다.

EPS는 기업의 수익성을 간단히 보여주는 지표입니다. EPS가 높다는 것은 회사가 그만큼 돈을 잘 벌고 있다는 의미고, 투자자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.

PER을 계산할 때 EPS가 꼭 필요합니다. PER 공식은 "현재 주가 ÷ EPS"이기 때문입니다. 따라서 EPS를 이해하면 PER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. EPS가 높을수록 같은 주가 기준 PER은 낮아집니다.

EPS는 주식 한 주당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 기업의 수익성을 간단히 보여주며, PER 계산에도 필수적인 요소입니다. 주식 투자 기초를 다질 때 꼭 알아야 하는 핵심 개념입니다.